팰리세이드 최상위 트림, 뒷좌석에서도 마사지 기능 제공한다

이장훈 기자 / 기사작성 : 2024-10-23 10: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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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실내 모습 <출처=힐러TV>

 

현대차 차세대 팰리세이드 최상위 트림의 실내 공간이 제대로 포착됐다. 앞좌석은 물론이고, 뒷좌석까지 적용된 마사지 시트가 유독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자동차 유튜버 힐러TV는 최근 ‘현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캘리그래피 실내 최초 포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 유튜버는 과거에도 팰리세이드 실내 영상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 당시엔 앞좌석만 포착했고, 커튼으로 가려져 있는 뒷좌석 촬영에는 실패했었다.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실내 모습 <출처=힐러TV>

 

이 영상에 따르면 팰리세이드 캘리그라피 트림은 헤드레스트 한가운데 영문 필기체로 ‘캘리그라피’라고 새긴 시트를 적용했고, 시트 측면에도 캘리그라피 꼬리표를 달아둔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형 시트가 최초로 포착된 것이다.

 

시트 등받이 중간중간에는 크롬 소재를 적용한 부품으로 포인트를 줬고, 도어 트림에도 크롬 소재 포인트를 적용했다.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실내 모습 <출처=힐러TV>

 

주목할 부분은 뒷좌석이다. 암레스트에 통풍시트와 열선시트를 조작할 수 있는 버튼이 보이고, 원형의 도어트림 손잡이와 은색 스피커도 확인된다.

 

특히 2열 시트에도 마사지 시트를 적용하면서 고급감을 강조했다. 2열 시트의 마사지 전원이나, 강도 역시 뒷좌석에서 자체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실내 모습 <출처=힐러TV>

 

한편 팰리세이드는 현재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 기본 트림은 익스클루시브이며, 여기에 20인치 알로이휠과 서라운드뷰 모니터 등을 추가한 르블랑 트림이 있다.

 

또한, 나파가죽 시트나 레그 레스트 등 고급 사양을 추가한 프레스티지 트림이 있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크렐 프리미엄 스피커 등을 적용한 최상위 트림 캘리그라피로 구성된다.

 

 

다만 캘리그라피 트림 중에서는 외관을 어두운색으로 칠하고 루프랙 등에 검은색을 적용한 블랙 에디션이 존재한다. 여기에 최근 국내서 XRT 트림이 포착되면서 국내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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