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 스포티지 F/L 유럽형 모델 <출처=카스쿱스> |
출시를 앞둔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F/L) 유럽형 모델이 포착됐다. 새로운 곡면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눈에 띈다.
외신 카스쿱스가 공개한 스포티지 F/L은 짧은 휠베이스의 유럽 사양 모델이며, 더 긴 북미 버전에도 유사한 업데이트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기아 스포티지 F/L 유럽형 모델 <출처=카스쿱스> |
외관 업데이트는 주로 전면부에 집중돼 있으며, 이 모델은 새로운 그릴과 수직 헤드라이트를 채택했다. 특히 차량 내부를 살펴보면 대시보드에는 새로운 곡면 디스플레이와 2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포착된 스포티지 F/L은 11월 출시 예정이며, 차량 내부 모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주행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보였다.
▲ 기아 스포티지 F/L 유럽형 모델 <출처=카스쿱스> |
이 차가 유럽 시장을 위해 설계된 짧은 휠베이스 버전이라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그러나 동일한 디자인 변화 및 기술 업그레이드가 북미 모델에서 판매하는 롱 휠베이스 모델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실내의 가장 큰 특징은 살펴보면 전면 중앙에는 대시보드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곡면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있어, 더욱 현대적이고 첨단 기술 중심적인 분위기를 보여준다.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창을 하나로 연결해 모두 30인치에 이른다.
▲ 기아 스포티지 F/L 유럽형 모델 <출처=카스쿱스> |
또한, 대부분 위장으로 가렸지만, 새로운 2스포크 스티어링 휠과 미니멀리스트 시프터, 업데이트된 것으로 보이는 스위치기어를 볼 수 있다.
▲ 기아 스포티지 F/L 유럽형 모델 <출처=카스쿱스> |
스포티지 F/L은 외부에서 더 큰 변화를 보여준다. 새로운 전면 패시아를 채택했으며, 직사각형 그릴과 수직 헤드램프가 양쪽에 배치됐다. 이는 카니발, 쏘렌토, EV9 등과 같은 최신 모델의 디자인을 상기시킨다. 그 아래에는 큐브와 같은 안개등이 있는 넓은 하단 흡입구가 있다.
▲ 기아 스포티지 F/L 유럽형 모델 <출처=카스쿱스> |
후면부의 변화는 더 차분하지만, 더욱 눈에 띈다. 새로운 반사경이 달린 개선된 범퍼가 눈길을 사로잡고, 미등의 그래픽 변화는 모든 요소를 어우러지도록 한다.
▲ 기아 스포티지 F/L 유럽형 모델 <출처=카스쿱스> |
파워트레인은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터보차저 1.6L 4기통을 포함한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고, 한다. 여기에 해외에서는 업그레이드된 모터와 더 큰 13.8kWh 배터리 팩을 장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있다. 이 모델은 69km의 전기 전용 주행 거리를 자랑한다.
더드라이브 / 관리자 speed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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