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의 전설적인 모델 미우라가 디지털 가상 렌더링을 통해 현대적으로 부활했다. 매끈한 첨단 이미지의 후면부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람보르기니는 새로워진 PHEV 라인업과 ‘YOLO’ 효과 덕분에 놀라운 성공을 누리고 있다. 매년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람보르기니 CEO는 “최근의 세계적 혼란(건강 위기, 전쟁, 경제적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YOLO(You Only Live Once)’를 생각하게 됐으며, 이것이 람보르기니 호실적의 요인 ”이라고 말했다.
이는 아마도 여러 요소 중 하나일 수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람보르기니가 현재 역대 최고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람보르기니는 최근 1015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V12 엔진을 탑재한 레부엘토 플래그십 스포츠카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의 큰 호응을 받았다.
베스트셀러인 람보르기니 우루스 슈퍼 SUV는 우루스 S와 퍼포만테로 시작해 789마력을 자랑하는 새로워진 우루스 SE로 지속적인 개선을 선보여 왔으며, 여기에는 PHEV도 포함된다.
또한, 우라칸은 생산 일정을 모두 마칠 때까지 이미 예약이 끝났으며, 단종 이후 907마력의 테메라리오 V8 PHEV 모델로 대체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자동차 CGI의 세상에서는 수많은 변형과 특별판이 등장하고 있다. 디지털 자동차 아티스트들은 최신의 비공식 람보르기니 아이디어를 상상해 CGI 예상도로 구현하곤 한다.
이번엔 소셜미디어 계정 @lsdesignsrl으로 활동하는 가상 자동차 디자이너가 람보르기니 미우라가 현대적인 하이퍼카로 돌아올 것이라고 상상했다.
원래 미우라의 후속 차량은 한정 생산 미드엔진 하이브리드 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였다. 1966년과 1973년 사이에 생산된 상징적인 람보르기니 미우라 명판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람보르기니 쿤타치 LPI 800-4는 오리지널 미우라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현대적인 아벤타도르와 시안 FKP 37 내부를 적용했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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