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터스 주가가 폭등세를 나타내고 있다./사진=노터스 |
노터스 주가가 폭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노터스 주가는 전날보다 26.1% 오른 8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2,761,769주로 전일 거래량 대비 500%를 넘었다. 전일 거래량인 474,049주보다 약 4.78배가 증가했다.
노터스가 8배 무상증자에 나섰다는 소식이 알려져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노터스는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주요사항보고서'에서 오는 30일까지 회사 주식을 사면 주식 1주에 신주 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2일 주주명부에 등재하기 위해 2거래일 전인 오는 30일까지 주식을 사야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31일에는 무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사라지는 권리락이 발생해 주식 수만큼 주가는 하향 조정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노터스는 신약 등 신규 개발 물질에 대한 비임상 실험을 진행하는 비임상CRO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