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램프 점등 모습 <출처=힐러TV> |
현대차의 새로운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으로 자리 잡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차세대 팰리세이드에도 적용된다. 신차에 이 램프가 점등된 모습이 포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튜브 채널 ‘힐러TV’는 ‘최초포착!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점등모습!’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지난 7월 공개한 팰리세이드 스파이샷에 이은 2탄 격이다.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램프 점등 모습 <출처=힐러TV> |
이 유튜버가 포착한 영상이 화제가 되는 건 바로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의 점등 위치다. 놀랍게도 전면부 카메라가 장착된 그릴 상단에 주간주행등이 점등된 모습이 포착됐다.
이와 더불어 캘리그래피 트림도 점등된다. 때문에 이 유튜버는 “주간주행등은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와 함께 점등된 모습이 포착됐다”면서 “상시 점등될 확률이 커 보인다”라고 예상했다.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램프 점등 모습 <출처=힐러TV> |
실제로 현대차 신형 싼타페는 주간주행등과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함께 상시 점등되는 형태를 적용한 바 있다.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의 위치도 확인된다. 램프 위치가 그릴 정중앙이 아니라 그릴에서 다소 상단에 위치하고 있다.
▲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램프 점등 모습 <출처=힐러TV> |
이와 같은 위치 때문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는 헤드램프 상단과 연결되는 대신, 헤드램프 내부 안쪽 크롬라인과 이어지는 형태의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 같은 디자인이 최초로 확인되면서, 기존에 디지털 예상도 아티스트들이 그려왔던 팰리세이드 전면부 예상도는 완전히 뜯어고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를 시작으로 코나, 스타리아 등 최근 출시된 신차에 줄줄이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적용하면서 새로운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활용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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