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징계 후 첫 기자회견...가처분 신청 취지 밝히나

김혜나 / 기사작성 : 2022-08-13 10: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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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7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경북 울릉군 사동항 여객터미널에서 선박 탑승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13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징계 후 첫 기자회견을 연다.  이 대표는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고 전국을 돌며 당원들을 만나왔다. 이 대표가 징계 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처음이다.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게 된 배경과 향후 대응책 등에 대해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하면서 '자동 해임' 될 상황을 맞이하자,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에 국민의힘과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을 상대로 비대위 전환 관련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회견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부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회견 전까지 휴대전화를 꺼두겠다며 걱정하지 말라고 전하기도 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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