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3차방역지원금) 신청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 2일은 1인 다수 사업체 경영에 대한 보전금 신청 및 지급을 하고 있다. 공동대표 사업자는 오는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이와함께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지방선거)의 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당선인의 지원금 공약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은 재임 당시 추진한 사업의 일환인 ‘취약계층 4대 정책’을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공약은 ▲생계(안심소득) ▲주거(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교육(서울런) ▲의료(공공의료서비스) 부문으로 나눠 소득이 적은 가구에 더 많은 금액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일상회복지원금과 안심금리 이자 지원, 대학가·주요 상권 쇠퇴지역 활성화 특별지원, 산업·특정개발진흥지구 활성화, 경력보유 여성취업지원 등도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의 지원금 공약으로는 첫째 아이 출산부터 1000만원의 출산지원금 지급 등 보육공약을 내놨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당성인도 출산육아 지원금 1000만원과 임신부 교통비 50만원 지급, 0∼12개월 아이의 부모에게 월 100만원의 급여 지급 등 출산육아 공약을 제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정기명 잔남 여수시장 당선인은 시민들과 상인들을 위해 일상회복지원금 30만원을 최대한 빨리 지급해 경제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당선인은 초등학생 교육비 매달 1인당 10만원 지원과 코로나19 재난지원금 10만원 지급을 약속했다. 무소속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 당선인은 20~39세 청년 근로자에게 종자 통장 월 30만 원 지원, 순창형 재난지원금 1인당 30만 원 조기 지급을 공약했다. 더불어민주당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당선인은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전 세대당 50만원씩 지급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 당선인은 기업 유치 지방세의 농업인 환원 추진 등으로 도농 소득격차 해소와 지원금을 확보해 농업인 복지 증진과 농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6·1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0.9%로 역대 지방선거 중 2번째로 낮았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