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나, 우승에도 과거 性추문 또..'영원히 고통받을 과거사'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10-07 1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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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나가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우승 소식과 함께 과거 논란이 재언급되고 있다. 


케빈나는 오늘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총상금 700만달러)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국내 팬들에게 케빈나를 떠올리면 과거 논란을 먼저 떠올린다. 그는 최근 국내 예능프로그램에 1회 출연했으나, 직후부터 불거진 과거 논란으로 오히려 이미지에 안 좋은 영향만 미쳤다. 그의 개인적인 사생활 문제였으나, 성추문 의혹이 불거지며 논란은 삽시간에 확산됐다.

결국 이에 대한 문제에 케민나가 직접 입을 열어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그는 사실혼 관계를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는 문제제기는 사실과 다르다며 상대방 측이 허위사실을 제보해 명에훼손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케빈나는 “법원은, 상대방이 사실혼 기간 중 행복한 생활을 하였고 관계를 지속하기를 원했으므로, 성적으로 학대나 농락을 당하는 성노예와 같은 생활을 하였다는 주 장은 저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인신공격이자 허위사실임이 분명하다면서, 허위사실로써 심각한 고통을 겪은 제 상황을 고려하여, 명예훼손 판결로서는 이례적으로 큰 금액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기도 하였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케빈나는 과거 전 약혼녀로부터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휘말렸다. 서울고법 가사1부는 약혼해제에 따른 손해배상 등의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케빈 나에게 총 3억 1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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