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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특별시 |
서울시가 온라인·배달앱 전용 'e서울사랑상품권'을 21일 오전 10시부터 발행한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총 100억 원이 발행되고 7% 할인가로 판매한다. 주요 사용처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내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과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가한 배달앱 위메프오, 땡겨요, 먹깨비, 맘마먹자, 로마켓 등이다. 또한 참여 배달앱은 가맹점에 2% 이하의 중개 수수료를 부과해 배달 수수료 인하에 도움을 주고, 합리적 배달시장 조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울시는 상품권의 사용처를 소상공인 전용 온라인몰, 배달앱까지 확장해 온라인 소비 증가로 오프라인 유통 판로가 막힌 소상공인을 돕고 시민들의 편의는 늘리기 위해 e서울상품권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상품권 구매는 서울시민 생활금융플랫폼 '서울페이플러스'를 비롯해 신한SOL, 티머니페이, 머니트리앱에서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월 70만원 한도 내에서 1만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총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한영희 서울시 노동·공정 상생정책관은 "e서울사랑상품권을 할인 구매하여 온라인에서 사용하시면 우리 가계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어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1석2조의 효과가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14일 발행한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의 수요가 높아 7월 중 추가발행 예정이며 서울지역사랑상품권(자치구)도 9월 중 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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