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불꽃축제, 어두운 밤에 불꽃 제대로 찍으려면? ‘자동초점 꺼둬야’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11-02 11: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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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불꽃축제’가 오늘 2일 열린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담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올해 15회째이다.

올해 ‘부산불꽃축제’는 '부산에 가면…’을 주제로 내레이션·음악·영상 등을 사용해 사랑·열정·평화를 표현한다. 레인보우불꽃, 변색타상 등 신개발 불꽃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110년 전통의 불꽃연출팀인 이탈리아 ‘파란테(Parente)社’가 초대돼 화려한 불꽃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불꽃축제 당일 광안대교와 수영만 앞 해상에는 여객선 3척, 유람선 9척, 수상레저기구 120여 척 등 총 130여 척에 관람객 5300여 명이 탑승해 축제 관람에 나설 것으로 해경은 내다봤다.  

 

한편 스마트폰으로 불꽃을 잘 찍으려면 다음 사항을 유의하는 게 좋다. 먼저 어두울 때는 ISO를 낮춰 선명하게 하는 게 좋다. 또한 저조도 환경에 유용한 HDR 기능 활성화하고, 연속촬영으로 불꽃이 터지는 순간을 포착하면 좋다.

또 촬영 타이밍을 늦추는 자동초점은 꺼두는 것이 좋고, 삼각대를 이용해 불꽃을 배경으로 실루엣 사진을 찍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한 얼굴이 잘 나오려면 친구의 스마트폰 플래시를 이용하거나 셀카 조명을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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