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플러스·ENA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쳐 |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에서 영식과 옥순이 얼굴과 대화라는 차이점에도 혼전임신이라는 공통점을 찾으면서 아픔을 공유했다.
지난 14일 방송한 SBS PLUS·ENA '나는 솔로(SOLO)'에서 영식은 옥순과 데이트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먼저 영식은 "오늘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 정말 오랜만에 설렜다"며 "좀 편하게 가자. 나는 내 패를 주겠다. 나는 내 파트너가 불안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어 "너도 예쁘기 때문에 사귀는 거야"라고 하자, 옥순은 "어이없다. 근데 나는 얼굴 안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나는 대화가 중요하다. 대화가 잘되고 말하는 게 즐거우면 나는 좋다"며 "전 사람 얘기하는 게 미안하지만 정말 대화가 부족했다"고 토로했다.
옥순은 "만나다가 결혼을 약속하고 결혼한 게 아니고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거기 때문에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영식은 "뭐 흔한 얘기를 그렇게 열심히 얘기하냐. 나도 혼전임신이다"며 서로 공통점을 찾으며 가까워졌다.
한편, 최근 정숙과 순자를 제외한 옥순, 현숙, 영숙, 영자, 영수, 영호, 광수, 상철 등 참가자의인스타 계정이 시청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참가자의 직업, 나이 등 프로필과 함께 인스타도 주목 받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현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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