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아이오닉 6 N 스파이샷 <출처=로드브루> |
현대차 역사상 최강 성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차 아이오닉 6 N이 국내서 포착됐다. 아이오닉 5 N을 넘어설 괴물차로 주목받는 모델이다.
자동차 전문 유튜버 ‘로드브루’는 최근 “또 하나의 전설이 될 아이오닉 6 N 테스트카 포착”이라는 제목의 쇼츠 영상을 선보였다.
▲ 현대차 아이오닉 6 N 스파이샷 <출처=로드브루> |
영상에 따르면 아이오닉 6 N이 다른 4대의 차량과 함께 자동차 탁송 트럭에 실려 이동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탁송 트럭의 바로 옆 차선에서 앞뒤로 이동하며 촬영했으며, 아이오닉 6 N은 아이오닉 5 N과 유사한 오버 펜더를 적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버 펜더와 더불어 휠은 N라인 전용 20인치 광폭 휠을 적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 현대차 아이오닉 6 N 스파이샷 <출처=로드브루> |
아이오닉 6 N은 아이오닉 6의 차체를 기반으로 아이오닉 5 N의 기술을 업그레이드해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아이오닉 5 N과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적용할 전망이다.
측면은 위장막으로 가렸지만,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다. 아이오닉 6 N이 아이오닉 5 N보다 더 공기역학적인 동그스름한 디자인을 채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동일한 아키텍처를 적용하더라도 아이오닉 6 N의 주행성능은 아이오닉 5 N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 현대차 아이오닉 6 N 스파이샷 <출처=로드브루> |
후륜의 5 스포크 알로이 휠을 보면 강렬한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가 확연히 눈에 띈다. 브레이크는 최고출력 641마력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량의 속도를 제어할 예정이다.
해당 캘리퍼는 일반 모델에 비해서 크고, 아이오닉 6 페이스리프트(F/L)에는 적용되지 않고 아이오닉 6 N에만 적용된다. 다만 시동이 꺼진 상태라서 아이오닉 특유의 픽셀 램프 디자인을 적용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 현대차 아이오닉 6 N 스파이샷 <출처=로드브루> |
이번에 포착된 스파이샷에 대해 네티즌들은 “과연 아이오닉 5 N을 넘어서는 괴물차가 나올지 궁금하다”면서 “슈퍼카와 맞먹는 양산차를 선보이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르면 2025년 하반기부터 충남 아산공장에서 아이오닉 6 N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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