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 |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며 피해를 준 태풍 힌남노가 지나갔으나, 또 다른 태풍이 올 것으로 보인다.
7일 미군합동태풍경보센터의 자료를 보면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바다에 24시간 내 태풍이 될 가능성이 높은 열대저압부 TD 14W가 발생했다.
윈디 유럽중기예보센터를 보면 이 열대저압부는 태풍으로 발달해 서북진하며, 오는 11일 일요일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서북진하며 세력을 확장, 13일 우리나라를 향해 북진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후 14일 제주도와 남해상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돌입, 15일 이후 서해상 인접 지역이 전체적으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경로는 이후 10여일간의 예측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더드라이브 / 박현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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