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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배우 이정재와 동석한 연인 임세령의 명품 의상이 주목을 받으면서 임세령의 이혼, 딸 이원주 씨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은 1977년 출생으로 서문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중퇴), 뉴욕대학교 문리과대학 심리학 학사 등 학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대상그룹 상무를 거쳐 2016~2021년 전무를 지냈으며 2021년부터 부회장 직을 맡고 있다. 임 부회장은 지난 1998년 삼성 이재용 부회장과 혼인했다. 과거 두 사람은 재계 불교 모임인 '불이회'를 통해 양가 어머니의 친분으로 인연을 시작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00년 아들 이지호씨, 2004년 딸 이원주씨를 낳은 뒤 2009년 합의 이혼했다. 당시 이 부회장은 임 부회장에게 합의금으로 위자료 약 1,000억원을 지급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임 부회장이 시상식 당일 착용한 의상은 명품 브랜드 'D' 사의 드레스로 파리 패션쇼 런웨이 마지막인 대미를 장식한 가격 미정의 의상으로 알려졌다. 연인인 배우 이정재의 의상은 현재 글로벌 앰베서더로 활약 중인 명품 브랜드 'G'사의 블랙 수트다. 더드라이브 /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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