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메세나폴리스, 입주민들도 알까? ‘배달 전용출구 있는데’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11-23 13: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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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합정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에 연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Workman’에는 ‘길치가 배달알바하면 생기는 일.avi’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장성규가 직접 배달원으로 분해 합정의 메세나폴리스로 배달을 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입주민이 아니면 탑승할 수 없는 엘리베이터와, 입주민 전용 카드키가 있어야 버튼을 누를 수 있는 모습이 전파를 파면서 입방아에 오른 것.

특히 장성규는 우연히 만난 25층 거주민의 도움으로 수많은 스태프들과 함께 25층에서 하차한 뒤 계단을 이용해 13층까지 내려와야만 했다. 이에 영상을 본 누리꾼들이 버튼도 누를 수 없는 데 왜 배달을 시키는 것이냐며 입주민들을 향한 불만을 내비쳤다.  

 이에 워크맨 제작진은 댓글을 통해 실제로는 배달 전용 출구가 있는데 잘 몰라서 벌어진 해프닝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메세나폴리스 주민들에게 사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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