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민근, 입양아→위워크 대표 '성공궤도 오를 수 있던 이유'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10-04 13: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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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한국지사 차민근 대표의 성장과정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배우 수현의 예비 신랑 차민근 대표는 한 살 때 미국 뉴저지 가정에 입양 됐으며,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며 정치학도 공부했다.


차민근 대표의 첫 사업은 24살 때 시작했다. 하지만 동업자인 친구가 사고로 사망하며 사업 또한 멈췄다. 이후 보험 관련 업무나 지역 선거에 출마하기도 했다. 그는 2007년 한국에 있는 가족과 만나게 되면서 한국 이름을 찾았다. 그의 미국 이름은 메튜 샴파인이다. 2009년부터 뉴욕에서 스타트업을 계획했다.

차민근 씨는 당시 위워크 창립 멤버를 만났고, 위워크 초창기 이들이 임대한 사무실에 입주하며 인연이 작됐다. 그는 위워크 웹사이트 제작과 온라인을 홍보를 도왔다. 

 

차민근 대표는 위워크 수익이 나기 시작하면서, 위워크에 더 집중했고 2015년 APAC 전무 이사로 글로벌 사업의 임무를 맡고 중국, 홍콩, 싱가폴, 일본 등 아시아 및 호주 시장을 개척했다.

차민근 대표는 2007년이 돼서야 한국에 있는 가족과 재회했다. 차민근 대표는 한국 가족과 재회하면서 자신의 한국이름을 찾게 됐다.

이후 그는 위워크 한국지사 대표를 맡게됐다. 그리고 오는 12월 결혼해 한 가정의 가장이 된다.

배우 수현은 위워크 행사에 참여하며 차 대표와 인연을 쌓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현은 실제 MBC ‘전지적참견시점’ 출연 당시 뉴욕 위워크를 찾아 회의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수현은 한국에서 열리는 위워크 행사 진행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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