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더 뉴 EQC’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급하는 '더 뉴 EQC 특별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벤츠코리아는 서울시 등 일부 지역의 2020년 저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급 조기마감으로 정부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된 '더 뉴 EQC' 구매 고객을 위해 특별 지원을 결정했다.
기존 정부 보조금 지원과 같은 금액 1080만원으로 특별 보조금을 책정됐다.
‘더 뉴 EQC’는 벤츠의 전기차 및 관련 기술 브랜드 EQ의 첫 순수 전기차로 다임러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상징적으로 구현한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0월 '더 뉴 EQC 400 4MATIC'과 '더 뉴 EQC 400 4MATIC edition 1886' 모델로 첫 선을 보였다. 이후 지난 6월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 모델을 공식 출시했다.
현재 ‘더 뉴 EQC’는 ‘더 뉴 EQC 400 4MATIC’와 ‘더 뉴 EQC 400 4MATIC 프리미’엄 두 가지 세부 모델로 판매 중이다. 특별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각각 8470만원, 906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EQC 구매 고객이 기존에 타던 차를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매각하면 300만원의 추가 혜택을 준다.
벤츠 코리아는 고객들이 충전에 대한 불편함 없도록 '스마트 코치'가 고객 집을 방문해 충전 환경을 점검한 뒤 벤츠 홈 충전기를 무료로 설치 해주거나 홈 충전기 설치가 불가능한 고객에게는 공용 충전소에서 1년간 무제한 무료 충전이 가능한 충전 카드를 제공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유대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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