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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NA채널 드라마 공식 인스타그램 |
ENA 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오는 18일 16회를 마지막 방송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즌 2로 다시 시청자들과 만난다. 이날 이데일리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제작사 에이스토리의 이상백 대표는 시즌 2 제작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많은 분의 성원에 힘입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 2를 제작할 것”이라며 오는 2024년 시즌 2를 방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즌 2 출연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대표는 이에 대해 “출연진과 제작진의 스케줄 조율이 쉽지 않아 많은 논의를 거쳐야 할 것이다. 하지만 출연진을 비롯해 연출, 작가 등 제작진 역시 교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드라마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대형 로펌에 입사해 변호사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우영우의 활약과 사회문제를 다루며 호평받았다. 초반엔 자폐 스펙트럼이란 낯선 소재에 대중에게 생소한 채널 ENA에 편성돼 큰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영세업자, 탈북민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부터 천연기념물 지정, 문화재관람료 폐지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실제에 있을 법한 다양한 사건들을 에피소드로 풀어내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지난 6월 29일 0.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한 시청률이 3회 만에 4%를 돌파했고, 7회에선 11%를 넘었다. 이후 배우 구교환이 특별출연한 9회에서는 15.8%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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