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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로고 ▲사진 = 마이크로소프트 |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1995년부터 선보인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모든 서비스 지원이 내일 15일 종료된다. 앞으로 윈도우10에서 IE에 접근하면 엣지로 자동 전환된다. 15일 이후 윈도우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IE 11 데스크톱 앱을 비활성화된다. 단, 기본 웹 환경을 IE에서 제공하는 곳으로 인해 2029년까지 'IE 모드'를 지원한다. IE 11이 필요한 웹 사이트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엣지의 'IE 모드'에서 실행 가능하다. IE 모드 설정은 엣지 브라우저 우측 상단의 '…' 버튼(단축키 Alt+F)에서 설정 페이지로 가서 좌측 바에 있는 '기본 브라우저'를 선택, '사이트를 Internet Explorer 모드로 다시 로드할 수 있습니다' 설정을 허용으로 변경하면 된다. 이후 MS 엣지를 다시 실행하면 우측에 IE 모드 버튼이 추가되는데 원하는 사이트에서 해당 버튼을 누르면 IE로 접속 가능하다. 또한 자동으로 IE 모드가 되도록 등록하는 기능이 있으나 유효기간은 1개월이다. MS 측은 IE 종료와 엣지 전환에 대해 '개선된 호환성과 생산성 증대, 강력한 보안'이라고 전했다. IE종료 후 웹 브라우저를 교체하지 않으면 보안이 취약해지기 때문에 컴퓨터 바이러스, 랜섬웨어, 디도스 공격 등 해킹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2020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익스플로러11 기술지원 종료 작업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5월 2022년 6월 15일 이후로 '인터넷 익스플로러' 지원이 중단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더드라이브 /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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