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부부관계가 달라지는 걸까. 결혼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다른 남성과의 교제를 허락한 남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최근 한 일본 부부의 결혼 생활을 통해 달라진 일본 문화를 소개했다. 남편 와사카 토모히로와 아내 미카 토모히로는 결혼한 지 13년 차지만, 서로 배우자에게 다른 이성 친구를 허락하는 사이다. 이는 남편이 성욕을 못 느끼는 무성욕자라서다. 성욕이 없으니 섹스 또한 하지 않는 섹스리스 부부기도 하다. 결국 아내와 가족 관계를 유지한 채 연애를 허용하기로 했다는 게 매체의 보도다. 주간문춘은 “이들은 서로 전혀 섹스를 하지 않지만, 서로를 너무 사랑하고 있다고 말한다”면서 “이성 친구는 이들의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라고 보도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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