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싱크홀, 지름만 무려 6m..'굴착기 등으로 긴급 복구 작업'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10-19 1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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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청주시 흥덕구 KTX 오송역 근처 지하차도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청주 싱크홀은 지름 6m, 폭 3m, 깊이 1.5m로, 다행히 차량 사고나 인명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날 도로관리사업소 측은 왕복 2차선 도로를 통제하고, 굴착기 등을 투입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 다만 퇴근시간대와 맞물리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다.

한편 충북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최근 실시한 상수도관 공사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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