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은 지난달 국내 시장에 총 202대를 판매해 2019년 월간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37%의 수치다.
동시에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050대로 전년 동기간 판매(989대) 대비 106%로 캐딜락 역사상 최다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캐딜락은 2013년 300대 판매량을 기록한 이후 매년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브랜드 베스트 셀링 모델은 유려한 디자인과 뛰어난 범용성으로 주목 받은 어반 럭셔리 SUV, ‘XT5’이다. ‘XT5’는 7월 90대를 판매해 2018년 동월 대비 175%의 판매실적으로 2017년 출시 이후 최고의 월 판매량을 보였다. 세부 트림별 판매량은 최상위급인 Platinum이 58대, Premium 32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XT5가 캐딜락 전체 판매량의 45%를 차지해 판매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캐딜락의 XT5와 더불어 럭셔리 플래그십 세단 CT6는 29대가 판매되었고, 에스컬레이드는 총 41대가 판매되어 월간 최대 실적에 기여했다.
캐딜락코리아 황재섭 대표(대행)는 “최근 캐딜락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 럭셔리 및 명품브랜드에 관심이 많고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의 성향에 부합하는 상품성 및 안정성을 갖춘 미국 최고 럭셔리 자동차, 캐딜락이 한국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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