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국내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스페이스 경기’를 오픈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폴스타 코리아 함종성 대표와 이세민 커머셜 오퍼레이션 이사, 그리고 코오롱오토모티브 신진욱 대표가 참석해 스페이스 오픈을 기념해 안전벨트를 해제하는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해당 오픈식은 일반적인 리본 컷팅식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방지하여 지속가능성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폴스타 철학이 담겨있다.
스페이스 경기는 315.2m2 규모의 전시공간과 284.9m2 규모의 지하1층 핸드오버 박스(Handover box)로 구성됐다. 폴스타의 100% 온라인 구매 프로세스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전시공간으로, 미니멀리즘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은 마치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듯 자신만의 속도에 따라 브랜드와 차량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과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원하는 고객들을 돕기 위해 전시장 내에 ‘폴스타 스페셜리스트’를 배치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차량에 대한 설명부터 온라인 주문 방법, 시승 신청 등 폴스타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의 이해를 돕는다.
폴스타 코리아는 스페이스 경기 오픈을 기념해 콘셉트 카인 ‘프리셉트’를 약 3주간 전시한다. 프리셉트는 폴스타의 세 가지 핵심 가치인 순수, 진보, 성능을 기반으로 폴스타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담고 있다. 관람객들은 약 3주간 한국에서 폴스타의 프리셉트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갖는다.
함종성 폴스타 코리아 대표는 “데스티네이션 서울을 시작으로 스페이스 경기가 성공적으로 오픈했으며, 내년 1월 부산 센텀시티에 ‘스페이스 부산’, 1분기 내 ‘데스티네이션 제주’ 등 고객과의 접점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며 “100% 온라인 판매에 오프라인의 시너지가 결합된 폴스타만의 신개념 전시공간을 통해 제품이 고객에게 전달되는 전 과정에서 폴스타가 추구하는 프리미엄한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기차 폴스타 2도 베일에 싸인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며, 1월 18일 공식 출시일정에 맞춰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더드라이브 / 윤지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