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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사진=연합뉴스 |
28일 김용진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공식 취임했다. 김용진 경제부지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수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수원 경기도청사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동연 경기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으며 정식으로 취임했다. 취임식 대신 내부망 메일로 직원들에게 취임 인사를 전한 김용진 부지사는 "경제위기를 잘 극복하고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기도를 세계 첨단산업 중심지이자 기업 성장과 취약 계층의 주거 안정,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진 부지사는 공식취임 전날 가진 저녁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과 3인 회동을 가지던 중 홧김에 곽 대표의원 옆 벽을 향해 술잔을 던져 파문이 일고 있다. 곽 대표의원은 곧바로 그 자리를 떴으며 28일 오후 도의회 국민의힘 수석부대표단은 '폭력 부지사, 김용진 부지사의 즉각 파면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며 특수폭행·특수협박으로 고소할 것임을 알렸다. 더드라이브 / 김성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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