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5호 태풍 탈라스, 16호 태풍 노루의 현재위치 및 예상경로 / 사진=기상청 |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은 아침기온이 1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다소 쌀쌀하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5도 △수원 13도 △춘천 10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8도 등이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 광주 25도 △부산 26도 △제주 24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0.5∼2.0m 수준이 되겠다.
25일인 일요일 모레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서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가 되겠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제15호 탈라스와 제16호 노루는 한반도에 다음주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탈라스는 일본 오사카 남쪽 해상에서 센다이 남동쪽 해상으로, 노루는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해상에서 베트남 다낭쪽 육상을 향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드라이브 / 김현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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