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파업 이틀째를 맞았다.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인 오늘 12일 전체 열차 운행률이 74%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열차 운행은 평소 주말보다 3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KTX의 운행률을 평소 대비 68%, 새마을호 열차 운행률을 59.5%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또 누리로 열차는 평상시의 57.1%, ITX 청춘 열차는 58.3% 수준으로 운행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전철의 경우 운행률이 82%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화물열차는 평소에 비해 운행이 크게 줄어들면서 운행률이 25%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일단 이 운행률 수치는 코레일의 열차운행 계획에 따른 것으로 오후에 정확한 운행 상황이 집계된다.
철도노조는 임금 인상과 인력 충원, 생명·안전 업무 정규직화, KTX·SRT 통합 등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운행중지 예정 열차를 확인해 예약을 취소, 변경하거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