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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광약품 |
부광약품은 21일 스미토모다이닛폰사에서 도입한 조현병·양극성 장애 치료제 루라시돈(Lurasidone)의 제3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부광약품은 "본 임상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조현병 환자에서 Lurasidone 160mg의 비열등성 평가로, PP군에서 비열등성 한계치 마진이 기존에 설명한 -8.99보다 큰 -6.35로 산출되어 유효성을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루라시돈은 비정형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도마핀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루라시돈은 미국에서 성인과 청소년의 정신분열증 치료와 성인과 소아의 제1형 양극성장애(양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단일요법, 리튬 및 발프로산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받았다. 루라시돈은 지난 2017년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2018년 첫 대상자를 등록하고 올해 6월에 마지막 대상자 방문이 완료됐다. 부광약품 측은 “조현병에 대한 국내 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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