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루라시돈' 제3상 임상시험 결과 공개

김혜나 / 기사작성 : 2022-07-21 15: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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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광약품
부광약품은 21일 스미토모다이닛폰사에서 도입한 조현병·양극성 장애 치료제 루라시돈(Lurasidone)의 제3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 부광약품은 "본 임상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조현병 환자에서 Lurasidone 160mg의 비열등성 평가로, PP군에서 비열등성 한계치 마진이 기존에 설명한 -8.99보다 큰 -6.35로 산출되어 유효성을 만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루라시돈은 비정형 정신분열증 치료제로, 도마핀D2, 세로토닌 5-HT2A 및 세로토닌 5-HT7 수용체를 차단하는 길항제로 작용한다.  루라시돈은 미국에서 성인과 청소년의 정신분열증 치료와 성인과 소아의 제1형 양극성장애(양극성 우울증)의 우울삽화에 대한 단일요법, 리튬 및 발프로산의 부가요법으로 허가받았다.  루라시돈은 지난 2017년 식약처의 승인을 받아 2018년 첫 대상자를 등록하고 올해 6월에 마지막 대상자 방문이 완료됐다. 부광약품 측은 “조현병에 대한 국내 허가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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