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100km…그랜저 2세대 PHEV 버전 나온다

박도훈 기자 / 기사작성 : 2023-08-28 15: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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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가 플래그십 세단 그랜저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 출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5년 출시를 목표로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개발 중이다. 여기서 주목할 부문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00km에 달하는 2세대 PHEV 시스템을 추가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여러 협력사와 차세대 PHEV 시스템 개발 계획을 공유하고, 일부 부품사는 관련 부품 개발에 나섰다는 것이다. 새롭게 개발될 차세대 PHEV 시스템은 향후 신형 쏘렌토와 싼타페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PHEV는 현대차그룹의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비교해 퍼포먼스와 연비를 대폭 높이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새로운 고밀도 배터리 팩과 신형 전기모터 2개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전기 주행거리 100km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드라이브 / 박도훈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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