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인도전락형 엑스터 모델의 나이트(Knight) 에디션을 출시했다. 신차는 내부와 외부 모두 어두운 테마를 적용해 인도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엑스터가 인도 시장에 데뷔한 지 1년 만에 출시되는 보급형 SUV의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은 내부와 외부가 모두 어두운 테마로 라인업의 새로운 플래그십 트림으로 자리한다.
다른 현대차 모델의 나이트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엑스터 소형 SUV는 곳곳을 검은색으로 처리해 카리스마를 더했다.
어비스 블랙(Abyss Black) 마감 색상 외에도, 소비자는 스타리 나이트(Starry Night), 아틀라스 화이트(Atlas White), 레인저 카키(Ranger Khaki), 섀도우 그레이(Shadow Gray)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어두운 테마는 검은색 합금 휠, 배지, 스키드 플레이트로 더욱 강조된다. 앞 범퍼와 테일게이트의 빨간색 트림 조각과 매칭되는 브레이크 캘리퍼는 화려한 포인트를 더한다.
인테리어에도 어두운 실내 장식과 약간의 빨간색으로 비슷한 처리를 선보인다. 빨간색 포인트는 대시보드, 파이핑, 스티칭에서 찾을 수 있다.
고사양 SX 트림을 기반으로 한 엑스터 나이트에는 LED 조명, 8인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 후방 카메라, 무선 충전 패드, 에어백 6개, 선루프가 기본 제공된다.
i10 기반의 엑스터 나이트 에디션은 82마력과 114Nm 토크를 생성하는 자연 흡기 1.2리터 가솔린 엔진으로만 제공된다. 이는 5단 수동 또는 5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해 전륜 차축으로 동력을 전달한다. 가격은 구성에 따라 10,034~12,489달러(약 1388만~1728만 원) 수준이다. 이는 일반 트림과 비교했을 때 약 180달러(약 25만 원) 더 비싼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패키지가 될 전망이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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