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 다수 매체를 통해 생중계된 조국 후보자의 기자회견장에는 주진우 기자도 참석했다. 그는 좌석 뒤편에 앉아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 기자는 조 후보자에게 특별한 질문을 하지 않았지만, 타 매체 기자들이 질문할 때마다 생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특히 그는 후배 기자들의 질문을 듣던 중 웃음을 터트렸다.
주진우 기자는 3일 오전 시사타파TV ‘이재정의 새벽브리핑’에 출연해 기자회견장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왜 후보자에 질의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왜 저한테 그러냐. 너무 웃기지 않냐. 부끄러워 죽겠다. 기자라는 게 오늘 부끄러워서 뒤에 있었다”고 말했다.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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