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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
올 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14 시리즈가 전작에 비해 100달러(한화 13만원) 가량 오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각) 미국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IT매체 애플인사이더를 통해 "전체 공급망에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애플은 이번 출시에서 이러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CCS 인사이트의 벤 우드는 "가격 상승이 일어날 수 있지만 이는 애플의 결정에 달려있다"며 "모든 가전 제품 제조업체의 생산 및 부품 비용이 계속 상승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이유로 가격 상승이 필요할 수도 있다"면서도 "가격 인상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애플이 가격을 올린다면 기존 아이폰13(799달러)과 아이폰13 프로(999달러) 가격이 각각 100달러씩 오를 전망이다. 다만 애플이 미니 모델보다 큰 맥스를 선호하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아이폰14의 가격은 799달러로 유지될 전망이다. 한편 아이폰14는 2022년 9월 13일에 출시가 예상되며 고급형에서 노치 디자인이 사라질 전망이다. 색상은 그래파이트, 실버, 골드, 퍼플 등이 유력하다. 더드라이브 /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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