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완연한 가을 맞아 큰 일교차에 서리 내려...15호 태풍 탈라스는?

김현식 / 기사작성 : 2022-09-20 15: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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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태풍 제15호 '탈라스'의 29일 오후 5시 기준 예측 모델(20일 오후 예측 기준) / 사진=윈디닷컴
내일(21일)은 화창하고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고 강원 산지에는 아침기온이 5도 이하를 밑돌면서 높은 곳에서는 서리가 생기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최고기온은 오늘 19~25도와 비슷하겠으나 최저기온은 오늘 12~20보다 낮아 일교차가 더 커지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부산 15도 △제주 20도 등으로 나타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부산 24도 △제주 24도 등이 되겠다.

 미세먼지농도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수준이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5m, 남해 1.0∼3.5m 높이로 일겠다. 한편, 제14호 태풍 '난마돌'에 이어 제15호 태풍 '탈라스'(TALAS)가 다음주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발달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2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체코 기상청 날씨예보 사이트 윈디닷컴에 따르면 '탈라스'는 오는 28일 오키나와 동남동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서북쪽으로 천천히 이동하면서 세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2년 태풍 이름은 말라카스(1호)→메기(2호)→차바(3호)→에어리(4호)→송다(5호)→트라세(6호)→무란(7호)→메아리(8호)→망온(9호)→도카게(10호)→힌남노(11호)→무이파(12호)→므르복(13호)→난마돌(14호)→탈라스(15호)→노루(16호) 순으로 명명된다. 더드라이브 / 김현식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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