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200여개 지점에서 르노의 순수 전기차 조에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조에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르노 조에는 지난해 유럽에서 10만 657대가 팔리면서 테슬라를 제치고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다. 2012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배터리 화재 사고가 나지 않았다.
르노 조에는 54.5㎾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완충시 309㎞를 달릴 수 있으며, 유럽 기준(WLTP) 주행거리는 395㎞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5000만 원 상당의 경품도 마련됐다. 이벤트 참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컨티뉴 에디션 패키지, 스타벅스 텀블러 등을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 각 영업점에서 마련한 사은품을 준다.
조에 체험 행사 참여 방법은 르노삼성자동차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혹은 가까운 전시장을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4월에는 지방 자치단체, 친환경 기업을 대상으로 체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조에의 우수한 상품성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수 기자
- 2024.11.0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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