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에 관련해 북한 주민에게 백신 및 의약품을 지원할 방침을 세웠다. 지원 방안은 북한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13일 강인선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북한은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5월 12일 하루 동안 전국적 범위에서 1만8000여 명의 유열자가 새로 발생했다"면서 "현재까지 18만7800여 명이 격리 및 치료를 받고 있으며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북한은 동해상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며, 코로나19 사태에도 무력도발을 이어갔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도발이며, 올해 16번째였다. 더드라이브 / 김재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