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데이트를 할 때 해산물 뷔페에서 만나는 건 실례되는 행위일까? 이에 대한 고민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폐쇄형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21일 ‘쿠우쿠우 가자고 하니까 여친이 서운해하던데’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에 따르면 한 남성이 데이트하고 점심 식사 장소를 쿠우쿠우를 제안했다고 한다. 쿠우쿠우는 프랜차이즈 초밥 뷔페로 가격은 1인당 2만~3만 원 선이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여자친구가 “가성비로 만나냐”라고 서운해했다는 게 이 글쓴이의 설명이다. 참고로 이들은 식대는 남성이, 카페는 여성이 비용을 지불한다고 한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대체로 여자친구에게 부정적인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저러니 오마카세 20대가 미어터진다”면서 “허영심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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