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있으면 집값 떨어진다고…동작구에 무슨 일이?

이장훈 기자 / 기사작성 : 2024-01-22 16: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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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작구에서 소방서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주민들이 반대해 재개발이 늦어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앙일보는 22일 “소방서가 혐오시설? ‘집값 떨어져’ 상도동 주민의 항의”라는 기사가 보도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는 동작구 상도동 상도15구역 신통기획 가이드라인 수립 과정에서 재개발 부지에 소방서 설립을 주민에게 제안했다고 한다. 하지만 상도동 주민들이 서울시·동작구·소방서에 반대한다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특히 소방서가 향후 집값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 해당 매체의 보도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소방서가 있다고 부동산 가격이 인근 지역보다 유독 낮은 사례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더드라이브 / 이장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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