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온와이어 |
가수 임영웅이 소아암 어린이에 390만원을 기부해 화제다.
임영웅은 지난 7일 종료된 '트롯 투표-리매치' 시즌 10에서 총 36,147,636표를 획득하며 8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트롯 투표-리매치'는 트로트 가수 팬들의 투표를 통해 일정 득표수 이상이 되었을 때(100만 표당 10만원) 시즌이 종료되고 결과에 따라 투표 받은 가수의 이름으로 후원하는 어플이다.
임영웅은 시즌 3부터 10까지 연속해서 1위를 차지하며 총 3,440만원을 기부했다.
이어 2위 이찬원이 170만원, 3위 정동원이 100만원, 4위 영탁이 60만원, 5위 안성훈이 50만원, 6위 신성이 40만원, 7위 장민호가 30만원, 8위 김희재가 30만원, 9위 김중연이 1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 "트로트 가수 팬들이 가수 이름으로 '트롯 투표-리매치'앱을 통해 벌써 10번이나 큰 후원금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아임 히어로'의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더드라이브 / 김현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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