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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싸이타운.사진=싸이월드제트 |
싸이월드의 감성을 담은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타운'이 28일부터 서비스된다. 싸이월드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28일 한글과컴퓨터 합작법인 '싸이타운'이 개발한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타운'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싸이타운'은 광장을 중심으로 세계관을 펼친다. 시간에 따라 낮과 밤으로 바뀌는 광장에서는 음악 분수대 감상, 포토존 인증샷 촬영 등 싸이월드를 상징하는 ‘BGM’과 ‘사진첩’을 결합한 이벤트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사용자는 '싸이타운' 광장에서 실시간 채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곳곳에 숨겨진 '사진'도 발견할 수 있다. 추후 다양한 브랜드들과 협업해 새로운 경험을 구현할 계획이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게임 위주의 기존 메타버스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라이프사이클(Life Cycle) 메타버스가 될 것이다"며 "싸이월드의 고도화가 9월까지 계속될 것이고, 이에 따라 메타버스 싸이타운도 보다 풍성한 커뮤니티를 바탕으로 확장된 생태계를 갖추며 계속 성장하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더드라이브 / 김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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