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박수홍 인스타그램 |
박수홍 와이프 김다혜 과거 발언과 엄마·형·아버지의 과거 행적이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7월 방송된 MBN '동치미'에 출연한 박수홍은 형과의 분쟁으로 인해 "나는 죽어야 하는 존재구나 생각해 계속 산에 올라가 한번에 기절해서 끝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느 날 당시 여자친구였던 부인이 연락이 안 되는 나를 찾아내 네가 죽으면 나도 죽을 거니 죽으려면 죽으라"고 하자 박수홍은 "너도 내 돈 보고 나 이용하는 거냐"고 되물었다.
이에 와이프 김다예는 "오빠가 무슨 돈이 남아있냐"라면서 "죽을까 봐 걱정하는 사람한테 왜 그러냐"고 말했다.
박수홍은 "아내가 시간이 지나 말하길 정말 죽을까 봐 불쌍했고 무서웠다더라"라면서 "인생에서 다홍이와 와이프 김다예를 만난 게 내 인생을 살려준 존재, 할 수 있는 한 잘 살 것이다"고 다짐했다.
현재 박수홍의 친형은 박수홍의 출연료 등 110억 원대의 횡령 혐의를 받고 구속된 상태다.
연예 기자 출신 이진호는 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에 '박수홍 엄마 아빠 소름 돋는 근황, 끝까지 형 편드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박수홍의 부친이 검찰 조사 과정에서의 일방적으로 형을 지키기 위한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실화탐사대'에 출연한 박수홍이 역술인에게 어머니와 사주를 물어본 결과, 역술가는 "아들이 죽고, 어머니가 일어서는 사주"라며 "엄마를 이겨 먹는 것이 없고 엄마를 헤아려주시고 이해해주시는데 엄마는 이를 잘 모른다. 더 많이 표현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드라이브 / 정민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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