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결 직후 소상공인 손실보상 집행되도록..."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 및 중소벤처기업 발전, 지역 주도 균형 발전 시대 개막 등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저부터 노력하고 분발하겠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은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 및 중소벤처기업 발전, 지역 주도 균형 발전 시대 개막 등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저부터 노력하고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사에 이어 첫 간부회의에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완전한 손실보상을 재언급한 것이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이영 중기부 장관은 세종 중기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간부회의에서 "중요한 시기에 장관 직을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오늘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취임식이 있었다. 취임사에서 한 총리는 중기부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한 총리는 ‘소상공인에 대한 온전한 손실보상 지원 등을 위해 국회 의결 직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과 앞으로 대한민국은 중소벤처기업을 우리 경제의 중심으로 세울 것, 진정한 지역 주도 균형발전 시대를 열 것 등을 전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 장관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는 지난 16일 취임사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돕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차질 없이 집행하고 저금리 융자, 재취업,재창업, 사회보험,공제 지원 강화 등 중기부가 가진 모든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 소상공인의 자립과 재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한계 소상공인의 원활한 폐업과 재도전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과 지원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디지털 기술을 현장에 접목해가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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