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임영웅 공식 유튜브 캡처 |
가수 임영웅이 사극 연기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에는 임영웅의 단편 사극 촬영 현장 영상이 업로드 됐다. 임영웅은 빨간 곤룡포를 입고 수염을 붙여 '웅조'라는 가상의 조선시대 왕을 연기했다. 그는 "참 특별한 경험이다. 내가 나중에 연기를 하게 될까"라며 "사극을 워낙 좋아하지만 이렇게 빨리 연기를 하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임영웅은 왼손잡이임에도 오른손으로 붓글씨를 쓰며 조선시대 고증에 철저한 연기를 펼쳤다. 혼신의 연기를 다하는 임영웅을 위해 스태프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편안한 촬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검을 휘두르고 돌바닥에서 앞구르기를 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임영웅은 밤 12시까지 지속된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장기하의 '부럽지가 않아'를 부르는 등 장난기 넘치는 모습이었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와 동시에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고 누적 조회수 40만 뷰에 돌파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12월 서울과 부산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현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