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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NA 유튜브 채널 캡쳐 |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강태오가 이별 후유증을 겪는 장면이 공개되 화제다. 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측은 16일, 제주도 출장에서 돌아온 우영우(박은빈 분)와 이준호(강태오 분)의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황지사의 문화재 관람료 징수에 대한 부당 이익금 반환 청구 소송을 맡게된 우영우와 ‘한바다즈’는 제주도로 단체 출장을 떠났다. 그리고 그들은 저마다의 각성과 변화를 맞았다. 특히 우영우는 이준호 누나와의 만남에서 가슴 아픈 현실을 마주했다. 자신은 사랑하는 사람을 결코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생각에, 우영우가 선택한 것은 이별이었다.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기고 돌아서는 우영우와 홀로 남겨져 눈물을 흘리는 이준호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조차 먹먹하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우영우, 이준호의 이별 후 일상이 담겨있다. 고래 이야기를 나누던 점심시간을 이젠 각자 보내는 두 사람. 자신의 방에서 ‘혼밥’ 중인 우영우는 다른 직원들에게 둘러싸여 식사 중인 이준호의 모습과 대비되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블라인드 틈으로 이준호를 훔쳐보는 우영우의 쓸쓸한 눈빛도 포착됐다. 가슴 아픈 말로 이별을 통보했지만 한번 피어난 마음은 쉽게 지지 않는다. 하지만 이유도 모른 채 이별을 받아들여야 하는 이준호의 마음도 혼란스럽기는 마찬가지다. 우영우의 시선을 느낀 듯 고개를 돌린 그의 눈빛이 애틋하다. 다시 마주 선 우영우와 이준호, 과연 이준호는 우영우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15회에서 한바다는 ‘스피어피싱’ 피해로 인해 4000만건의 개인정보를 유출, 과징금 3000억원을 부과받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의 의뢰를 받는다. 자리를 비운 정명석(강기영 분)을 대신해 장승준(최대훈 분)이 신입 변호사들과 사건을 맡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진은 “우영우, 이준호가 이별 후폭풍을 맞는다. 두 사람이 이대로 아픈 현실을 받아들이고 이별할지, 조금 더 용기 내어 진심을 전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또 “정명석 없이 역대급 사건을 마주하게 된 신입 변호사들의 활약과 성장도 주목해 달라”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ENA 방영 프로그램들이 나란히 콘텐츠 영향력 지수 1, 2위를 차지하며 약진했다. 16일 CJ ENM이 발표한 8월 1주(8월 1일~7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에 따르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434.8점으로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6주 연속 영항력 있는 프로그램 정상을 유지하며 남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6월 29일 첫 방송 당시 0.9%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방송 9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더드라이브 / 박유린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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