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0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공약이 차질없이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사진=소상공인연합회 |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10일 윤석열 제20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공약이 차질없이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공연은 이날 논평을 내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위기극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나갈 윤석열 정부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윤 대통령의 제1호 공약인 '피해지원금 지원과 온전한 손실보상, 소급적용방안 마련 및 통합 채무 재조정' 등에 대해 "차질 없이 지켜지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공연은 "대선 정책 협약식에서 제시한 '손실보상법 개정,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제정, 소상공인복지법 제정, 최저임금법 제정' 등 정책 과제도 최우선으로 실현되기 바란다"고 했다.
소공연은 "새 정부가 최우선 국정과제로 심혈을 다해줄 것을 바란다"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웃는다'는 신념으로 새 정부가 만들어 갈 대한민국의 민생회복 봄날을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석열 정부는 이번 주 후반께 30조원 중반대 규모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겸 올해 2번째 추경을 발표한다. 여기에 '온전한 손실보상' 등 소상공인과 소기업 손실 규모에 따른 추경 내용을 담을 예정이다.
인수위는 윤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공약한 50조원에서 1차 추경에서 지원키로 한 16조9000억원을 뺀 33조1000억원에 더한 금액을 소상공인에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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