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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사진=서울시 |
6·1 지방선거가 50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오세훈 현 서울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로 누가 나와도 이긴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11∼12일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오 시장이 민주당 후보를 대상으로 한 양자 가상 대결에서 모두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 대결 지지율은 오세훈 50.8%-송영길 39.0%, 오세훈 49.8%-박주민 39.2%, 오세훈 47.4%-이낙연 35.7%, 오세훈 49.4%-정세균 35.7% 등으로 집계됐다. 민주당에서는 송영길 전 대표, 박주민 의원, 김진애 전 의원 등이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했다. 여기에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았지만 차출론을 통해 거론되는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 등도 거론되고 있다. 한편 민주당 내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송 전 대표 24.9%, 박 의원 12.3%, 김 전 의원 6.2%, 정봉주 전 의원 4.3% 순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더드라이브 / 유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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