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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설강화 캡처 |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2022 서울 드라마 어워즈'에서 한류드라마 부문 남녀 연기자 상을 수상했다. 지수는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설강화'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설강화'에서 은영로 역으로 출연한 지수는 시상식에 직접 참석하지 못해 영상으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이 사랑해 주시고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되니까 더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거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 드릴 수 있는 지수가 되겠다"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수는 해당 드라마로 '발연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지수가 경찰의 시선을 피해 상대역(배우 정해인)과 연인인 척 연기하는 장면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혹평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연기가 어색하고 몰입이 안 된다", "데뷔작임을 고려해도 연기가 엉망이다", "발음도 발성도 모두 엉망이다"라고 비판했다. 연기력이 도마 위에 올랐음에도 지수는 드라마 종영까지 배우로서 활약을 펼치며 연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정규 2집 'BORN PINK'를 발매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더드라이브 /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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