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63곳, 무소속 17곳, 진보당 1곳 당선자 배출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연합뉴스 |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압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226곳에서 국민의힘 후보자는 145곳에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53곳(23.4%) 당선자를 냈던 당시와 비교하면 국민의힘은 당선자 수가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도 이 중 강남 3구(서초,강남, 송파)를 포함해 종로·중구·용산·광진·동대문·도봉·서대문·마포·양천·동작 등 17곳에서 당선됐다.
전국 15개 시,도 기초 단체장 226곳 중 국민의힘이 145곳, 민주당 63곳, 무소속 17곳, 진보당 1곳이 각각 당선자를 배출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 31개 기초단체에서 국민의힘이 22곳, 민주당이 9곳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구체적으로 성남·의정부·양주·동두천·안산 등에서 국민의힘이, 수원·안양·부천 등에선 민주당이 우세를 보였다.
인천에서는 국민의힘이 동구·서구 등 7곳에서, 민주당은 계양, 부평 등에서 우세했다.
강원에서는 국민의힘이 14곳, 민주당이 4곳에서 우세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국민의힘 4, 민주당 1, 충남 국민의힘 12, 민주당 3, 충북 국민의힘 7, 민주당 4 등이 우위를 보였다.
광주에선 민주당 5, 전남에선 민주당 15, 무소속 7, 전북에선 민주당 11, 무소속 3 등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돼 약진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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