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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탁 인스타그램 |
유튜버 이진호가 가수 영탁 측에 의해 고소돼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과거 영탁의 인성에 관한 동료들의 언급이 눈길을 끌고 있다. 래퍼 슬리피는 지난 2021년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가 공개한 '애동신당' 7회에서 영탁의 인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슬리피는 "영탁의 노래를 부를 기회가 있었는데 트로트를 잘 모르니까 한 번만 들어주고 피드백을 해달라고 부탁했다"며 "모르는 사이인데도 다음날 내가 있는 곳으로 오겠다며 흔쾌히 들어줬다"고 말했다. 또 "최근 요즘에 회사 없이 혼자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최근 발매한 트로트 앨범의 작사, 작곡을 영탁이 해줬다"며 영탁의 대인배 면모를 전했다. 영탁과 절친인 래퍼 아웃사이더도 영탁의 인성을 칭찬한 바 있다. 아웃사이더는 "영탁은 주변 사람들한테 오래도록 잘해왔다.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힘들었던 시기에 자신이 받았던 도움과 위로를 잊지 않고 하나씩 두 배, 세 배로 보답하는 친구다. 뒤늦게 사랑을 받은 만큼 (영탁의 미담이) 천천히 오래오래 하나씩 풀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탁이 음원 사재기에 동참했다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이진호는 22일 검찰에 송치됐다. 더드라이브 /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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