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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변희재 SNS 캡처 |
보수논객 변희재씨가 무소속 강용석 경기도지사 후보를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최근 변희재는 자신의 SNS에 '윤석열과 통화했다는 거짓말을 일삼은 강용석을 허위사실 공표죄로 선관위에 고발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위반내용을 보면 '경기도지사 후보 강용석은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마치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로부터 전화를 받은 것처럼, 발언했으나, 대통령실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강용석 후보와 전화통화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용석 후보는 막강한 권력을 지닌 대통령 당선자로부터 격려 전화를 받은 것처럼, 유권자를 속이기 위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으로, 엄중한 조사와 처벌이 필요합니다'라고 작성했다.
이번 고발로 '윤석열 대통령과 강용석 후보가 외통수에 걸린 셈'이라고 한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의견이 나왔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강용석 후보를 조사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을 밝히려 한다는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통화기록 삭제하는 것 쯤이야..' '누가 거짓말을 했든 그 결과는 참담할 것이다'라는 반응이 있던 반면, '윤석열을 사칭한 그 밑의 사람이 전화 한 것을 윤석렬이 전화 했다고 했을 수도' '남 일에 참 관심 많네' 등 상반된 의견을 내기도 했다.
더드라이브 / 김재현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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