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상청 제공 |
14일 오후 5시 35분 호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면서 날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35분 기준 호우주의보 지역은▲원주▲횡성▲양평▲경기도광주▲여주▲화성▲안성▲이천▲의왕▲군포▲오산▲수원, 호우경보 지역은▲용인▲평택이다.
호우주의보 지역은 14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5분까지의 강수량이 5~20mm이며 오후 5시 35분부터 밤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10~60mm(많은 곳 80mm 이상)이다. 호우경보 지역은 14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5분까지의 강수량이 20~70mm이며 오후 5시 35분부터 밤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10~60mm(많은 곳 80mm 이상)이다. 기상청은 15일인 내일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오는 15일 늦은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남부지방은 무더위에 유의해야겠다. 15일은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15~18시)부터 수도권과 강원도에 비가 내리겠다. 밤(18~24시)부터는 충청권에 비가 내리겠다. 14일~15일 낮 사이까지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10~60mm이다. 해당 지역은 ▲수도권▲강원내륙·산지▲충남권북부▲충북중·북부▲경북권이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의 경우 많은 곳은 80mm 이상 올 것으로 예상됐다. 16일은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03~06시)까지 수도권, 오전(06~12시)까지 강원도, 낮(12~15시)까지 충청권과 경북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15일 늦은 오후부터 16일 사이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전국(강원영동, 경상권동해안 제외) 30~100mm다. 경기동부, 충청권, 전북, 경북서부에 많은 곳은 150mm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경상권동해안과 서해5도에는 10~60mm, 강원영동과 울릉도·독도에는 5~40mm, 제주도(16일)에는 5~20mm의 비가 예보됐다. 한편 14일 밤(18시~24시) 호우 예비특보 지역은 ▲화천▲철원▲파주▲포천▲연천이다. 더드라이브 / 김민정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더드라이브(TheDriv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