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청와대를 나선 뒤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9일 오후 청와대 본관을 나와 마지막 퇴근길에 나섰다. 이날 퇴근길에는 청와대 직원 700여 명이 나와서 환송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 분수대 옆 사랑채 인근에서 기대리고 있는 시민들과 인사하거나 악수했다. 시민들은 "문재인"을 연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정시퇴근했다. 이어 "오늘 이렇게 많은분들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더드라이브 / 조혜승 기자 auto@thedrive.norcal-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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